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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MIYOM · HOME BAKING GUIDE

베이킹이 궁금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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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올라온 베이킹 정보

제빵39

빵 포장에 탈산소제를 넣는 이유, 제습제와 무엇이 다를까? 빵이나 쿠키를 포장하려고 포장재를 찾아보면 작은 봉지 두 종류를 자주 보게 됩니다. 하나는 탈산소제이고 다른 하나는 제습제입니다.생김새가 비슷하다 보니 둘 다 눅눅해지거나 상하는 것을 막아주는 용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역할은 전혀 다릅니다. 탈산소제는 포장 안의 산소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고 제습제는 포장 내부의 수분을 흡수하는 쪽에 가깝습니다.그래서 홈베이킹에서도 무엇을 만들었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쿠키처럼 바삭함을 유지하고 싶은 제품과 수분이 많은 빵을 같은 방식으로 포장할 수는 없습니다.탈산소제는 포장 안에서 무엇을 없애는 걸까?탈산소제의 핵심은 이름 그대로 산소입니다.빵을 봉투에 넣고 입구를 밀봉해도 내부에는 공기가 남습니다. 일반적인 공기에는 약 21%의 산소가 들어 있기 때문.. 2026. 9. 19.
종이봉투와 비닐봉투, 같은 빵을 넣어도 식감이 달라지는 이유 갓 구운 빵을 종이봉투에 넣을지 비닐봉투에 넣을지에 따라 몇 시간 뒤 식감이 달라집니다. 바삭한 바게트는 왜 비닐에 넣으면 금세 부드러워지고, 식빵은 종이봉투에 두면 쉽게 마를까요? 포장재가 빵의 수분과 껍질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살펴봤습니다.빵집에서 바게트를 사면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경우가 많고, 식빵이나 모닝빵은 비닐 포장된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빵 모양에 맞춰 포장재를 고른 것처럼 보이지만 집에 가져와 몇 시간만 지나도 차이가 느껴집니다.바삭했던 바게트를 비닐봉투에 넣어두면 껍질이 금세 부드러워집니다. 반대로 촉촉한 식빵을 종이봉투에 오래 두면 처음의 말랑한 느낌이 빠르게 줄어듭니다.빵은 오븐에서 꺼냈다고 완전히 멈춰 있는 음식이 아닙니다. 식는 동안에도 수분이 움직이고, 포장한 .. 2026. 9. 18.
빨리 부푼 빵과 천천히 발효한 빵, 왜 맛과 향이 다를까? 같은 밀가루와 이스트로 만든 빵인데도 발효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구웠을 때 올라오는 향과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래 발효한다고 무조건 맛있는 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발효 시간이 빵의 풍미와 연결되는 과정과 장시간 발효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함께 살펴봤습니다.빵을 만들다 보면 발효가 빨리 끝나는 날이 있습니다. 반죽이 따뜻했거나 이스트를 조금 많이 사용했다면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일찍 부피가 커지기도 합니다. 원하는 만큼 잘 부풀었으니 이대로 구우면 별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완성된 빵을 먹어보면 향이 생각보다 단순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반대로 냉장고에서 천천히 숙성한 반죽은 굽기 전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여도 오븐에 들어간 뒤 풍기는 냄새부터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밀가루.. 2026. 9. 15.
빵 반죽은 따뜻할수록 잘 부풀까? 발효 온도를 무작정 높이면 안 되는 이유 날씨가 추우면 빵 반죽을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에 두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발효는 온도가 높을수록 무조건 잘되는 과정이 아닙니다. 같은 레시피인데 여름과 겨울에 발효 시간이 달라지는 이유부터, 반죽이 너무 따뜻해졌을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봤습니다.겨울에 빵을 만들면 레시피에 적힌 발효 시간이 유난히 짧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1시간을 기다렸는데도 반죽이 생각만큼 올라오지 않으면 전자레인지 안에 따뜻한 물을 함께 넣어두거나, 난방이 잘되는 곳을 찾아 반죽을 옮겨놓기도 합니다.반대로 여름에는 별생각 없이 주방에 두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빨리 반죽이 커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시피도 같고 이스트 양도 같은데 계절에 따라 반죽이 전혀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셈입니다.이 차이를 단순히 ‘겨울이라 늦다’ 정도로.. 2026. 9. 13.
같은 반죽인데 빵 속 구멍은 왜 크기가 다를까? 기공이 만들어지는 과정 같은 재료로 만든 빵인데도 속을 잘라보면 작은 구멍이 촘촘한 빵이 있는가 하면 크고 불규칙한 구멍이 나타나는 빵도 있습니다. 이 차이는 발효할 때 가스가 얼마나 많이 생겼는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반죽 속 기포가 만들어지고 커진 뒤 오븐에서 고정되는 과정을 따라가 봤습니다.식빵을 잘랐을 때는 속에 작은 구멍이 촘촘하게 퍼져 있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치아바타나 바게트를 잘랐는데 식빵처럼 속이 빽빽하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식빵 한가운데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 큰 구멍이 하나 생겼다면 이것 역시 기대했던 결과와는 다릅니다.재미있는 점은 이 구멍들이 오븐 안에서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완성된 빵에서 보이는 기공의 바탕은 반죽을 섞는 순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믹싱과 .. 2026. 9. 6.
발효는 잘됐는데 빵이 안 부푼다? 반죽이 가스를 붙잡는 힘 발효 시간을 충분히 지켰고 반죽도 눈에 띄게 커졌는데, 막상 구워보면 기대했던 만큼 빵이 올라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이스트가 부족했나, 발효 온도가 낮았나부터 생각하기 쉽습니다.그런데 이스트가 가스를 만드는 것과 반죽이 그 가스를 안에 붙잡아 두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이스트가 활발하게 움직여도 만들어진 가스가 계속 빠져나간다면 반죽은 생각만큼 커질 수 없습니다.제빵에서는 이렇게 발효 중 만들어진 가스를 반죽 안에 유지하는 능력을 가스 보유력이라고 합니다. 발효가 잘됐는데도 빵의 부피가 아쉽다면 이 부분을 같이 봐야 합니다.가스가 많이 생겼다고 반드시 크게 부푸는 것은 아닙니다발효가 시작되면 이스트는 반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당을 대사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냅니다. 이 가스.. 202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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